배경은 현대인데 이 세계관에서는 갑작스럽게 포탈을 타고오는 괴물들이 있고 이 괴물을 사냥하는 직업인 슬레이어가 있다. 이 이야기는 슬레이어가 괴물을 비밀스럽게 처리하는 이야기이다.
일단 현대 세계의 평행 세계로 현대 세계와 유사하지만 그 시초부터 엄연히 다르다.
대략 80년 전에 40년마다 찾아오는 필링스 유성 주기에 세계에 최초로 이계라고 불리는 게이트가 열였다.
이 게이트에서 넘어온 이계의 괴물, 이계수는 그 존재만으로도 모든 인간을 미치게 하였고 이 때부터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 때 게이트 이후로 미친 사람들을 처리하는 시설이 필요했고 사람들이 집단으로 정신줄을 놓아버리자 각 나라나마 이런 정신병자들을 모으고 죽이는 일이 흔했다.
이 이후로 군인을 집단으로 투입해서 괴물을 제압했고 인간은 그런 괴물을 나올 시기마다 조심해야 했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 다음 괴물이 나타났던 날 선천적으로 괴물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멀쩡한 인물이 있었는데 이 인물들을 슬레이어라고 부른다. 이런 슬레이어는 대외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존재 이유가 괴물을 제압하기 위해서 인데 괴물이 있다는 것을 완전히 인지한다면 똑같이 미치고 기억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죽는 정신병에 걸려서 피살당할 것이다. 그래서 만약 자신을 슬레이어라고 소개한다면 게임 중독자같은 식으로 본다
그래서 미 정부에서 대략적으로 조사해본 결과
대략 3가지 경우가 있었다
1. 5살 이전에 괴수와 접점이 있었던 경우
2. 우연히 선천적으로 멀쩡한 경우
3. 어떤 방식으로든 괴수와 융합된 경우
1, 2는 빠르게 발견된 반면 3은 꽤나 최근에 발견되었다
그렇게 이계의 괴수인 이계수와 접점이 있더라도 멀쩡한 사람은 벌써 최소 200만명, 심하면 1,000만명도 넘는 슬레이어가 생기게 되었고 이들은 비밀스럽게 국경을 무시하는 사회를 이루며 세계에 처들어오는 이계수를 처리한다
슬레이어
81억명의 사람들 중에서 최소 200만명, 약 1,000만명 정도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군인과 비슷한 위상을 지니며 세계 곳곳을 국경도 없이 다니며 이계수를 처리한다
1,000만명이나 된다니 많아 보이지만 이들 중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건 200만명, 활동 증거가 있는 건 300만명도 안된다. 1,000만명은 슬레이어 사회의 인구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슬레이어의 업무
이들의 업무는 간단하다
이계수를 비밀스럽게 처리하고 이 생물의 사체를 가져오는 것이다. 또한 기억제거도 이들이 담당한다
이계와의 접촉에서 면역이 없더라도 잡아서 기억을 제거하면 다시 정상이 된다
슬레이어 명
슬레이어는 범 세계적인 조직이기에 일단 이 세계관에서 영어의 위상을 지닌 스페인어를 배우는 것이 좋고 이름도 본명을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이름을 추천받아서 그것을 사용한다. 슬레이어 명은 가명으로 서어느낌이 나지만 뭔가 많이 다른 듯한 이름이다
슬레이어 조직
슬레이어들이 지부를 두고 모이는 조직은 오더(order)라고 부른다.
order는 기사단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슬레이어 조직에 소속된 경우는 조직 슬레이어, 조직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자유 슬레이어라고 부른다
자유 슬레이어와 조직 슬레이어는 동일한 대우와 위상을 가지고 있다
슬레이어의 무기
슬레이어의 무기는 낮은 등급일때는 총기, 소총이나 기관단총, 저격총, 등등의 개인이 사용할 법한 총기를 다룬다
하지만 성장하면 이계의 생물로 만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고 또한 이상한 능력을 가질 수도 있다
굳이 이계 생물로 만든 무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총을 여러 발 쏴도 멀쩡한 괴수를 총으로 잡는 것은 꽤나 어렵고 총기가 불법인 나라도 있으며 비밀적으로 운영되기에 실제 총을 들고다니면 수상해보이기에 이계의 무기를 사용한다
권장하는 방법은 총기를 부 무기로 사용하고 이계 무기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며 실제로도 대부분 그렇게 사용한다
슬레이어의 등급
슬레이어의 등급은 1성부터 5성 그리고 예외적인 7성으로 나누어진다
| 호칭 | 대우 | 대략적인 전투력 비교 | |
| 1성 | 슬레이어 | 일반인보다 강함 | |
| 2성 | 숙련자 | 맹수 가냥 가능함 | |
| 3성 | 백전노장 | 특수병력 슬레이어로 취급함 | 일개 중대 수준 |
| 4성 | 어떠한 경지에 다다름 | 일개 사단 수준 | |
| 5성 | 인생을 갈아바침 | 국가적인 병기 수준 | 국가 수준에 맞먹음 |
| 7성 | 규격 외의 예외적인 존재 | 초월 |
1성 : 일반적인 슬레이어, 뭐 총을 들고 있긴 하니 일반인들보다는 강할 것이 분명하다
1성이라고는 하지만 등급을 표시한 것을 보면 아무것도 없다.
2성 : 숙련된 슬레이어, 이 때부터는 무조건 이계의 무기를 사용하며 약한 개채를 혼자서 사냥할 수 있다
3성 : 백전노장 슬레이어, 전문적인 기술과 고유 무기, 다양하고 긴 전투 경험을 가지고 있다
공식적인 스승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며 여기서부터는 상당한 고위 전투직으로 분류된다
4성 : 어떤 경지에 도달한 슬레이어, 다른 1~3성이 경험과 노력만으로 도달 가능하다면 여기서부터는 뭔가 내재된 강함이 있어야 한다. 사실 상 특수 경력자로 대우되며 오더에서 리더격이 대체로 여기에 속한다
5성 : 인생을 바친 전투의 명인 슬레이어이다. 4성과는 또 다르며 인생을 바쳤다고 할 정도의 인물들만 여기에 속한다.
국가적으로 희귀하며 5성이 없는 나라가 더 많다.
7성 : 예외적이고 규격 외의 강자.
5성과는 그 차원이 다르기에 6성이 아닌 7성이 붙게 되었다
오더
오더는 슬레이어들이 뭉친 전투 협업단체이다
오더의 목적은 뭉치는 것으로 슬레이어들이 뭉쳐서 특정 구역에서 출동하고 원할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어디든 존재하며 슬레이어의 수가 많은 만큼 오더의 수도 많고 중복 가입도 허가하는 곳도 있다
4대 오더
가입자수 10만명이 넘는 초거대 4개의 오더.
흑룡회 (남중국, 동남아)
목련기사단 (남유럽)
트리니티 자유대학 (세계 지부)
마지막 별 (하와이, 오세아니아)
대형 오더
가입자수가 10만명은 안되더라도 1만명이 넘고 국가적으로는 커버할 수 있는 수준
오더
그냥 슬레이어들이 모인 평범하고 작은 오더
슬레이어 사회의 직업은 총 4가지만 존재한다.
슬레이어 (slayer) / 아세시노 (asesino/asesina)
이계의 괴수를 처리하는 직업이다.
부처 (butcher) /카르니세로 (carnicero/carnicera)
이계의 괴수의 시체를 해체하여서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직업이다.
도축업자라고 부르기도 하며 실제로도 도축하던 사람들이 많이 온다
클리너 (cleaner) / 림피아도르 (limpiador)
이계의 괴수들로 붕괴된 건물이나 시설을 수리하고 슬레이어들의 전투 후 뒤처리를 하는 직업으로 또한 사람들의 기억을 제거해주는 일도 한다.
오더 관리관 (order manager) / 오르덴 헤렌테 (orden gerente)
오더를 관리하는 지휘관격인 존재이다. 다만 그 위치상으로 슬레이어와 동급이며 대략적인 전술만 짜는 참모격인 존재이다. 모든 사무직은 이 사람들이 담당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동시에 슬레이어들을 어느 정도 관리하고 정부와 관련을 지어서 일을 돕기도 한다.
이계
이계는 다른 말로 꿈결이라고도 불린다
이계는 인간이 들어갈 수는 없지만 반면 이계의 존재들은 얼마든지 들락날락할 수 있다
이계에서는 이계의 생물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이계의 생물들이 현실계로 넘어오고 이 괴물을 처치하는 것이 이계의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
이계의 생물 (이계수)
이계의 생물은 이계에서 넘어온 흰색 몸통을 기반으로 청록색, 파란색, 하늘색, 등의 혈관과 코어가 보이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우리가 사는 세계를 무너트린다.
이계의 생물의 크기는 공룡과 비슷한데 몸길이 1m부터 40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계수의 등급
신 - 황제 - 왕 - 제후 - 영주 - 족장 - 백성
신왕주민
(God - King - Lord - People)
신 : 지구 전체 혹은 그 이상으로 피해를 줌
황제 : 다수의 국가에 피해를 줌
왕 : 국가 단위로 피해를 줌
제후 : 다수의 도시에 피해를 줌
영주 : 도시 단위로 피해를 줌
족장 : 다수의 마을, 구 단위로 피해를 줌
백성 : 마을 단위로 피해를 줌
대충 만든 대응 표
1명 단위로 이기는 확률이 클 정도에 대응하면 이렇다
1성 - (없음)
2성 - 백성
3성 - 족장
4성 - 영주
5성 - 제후
7성 - 왕~신